유행성 A형 B형독감 증상 및 감염경로, 치료방법, 생활수칙 총정리

최근 A형 독감이 유행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기관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족들은 더욱 신경써야할 일들이 많답니다. 저희 아이도 심한 독감 증상과 폐렴증상으로 입원을 앞두고 증상을 지켜보던 중, 보호자도 독감에 걸려 몇주간 온 가족이 고생을 했답니다. 독감의 증상 및 자가 치료가 아닌 병원에 반드시 방문해야하는 응급상황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독감 치료방법, 생활수칙 등에 대해서 정보를 꼼꼼하게 기록하였으니 빠르게 회복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독감 여부 확인하는 방법

증상과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독감 검사 진단키트로도 빠르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시작되었을때 바로 1-2일 이내 검사를 한다면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면 발병시간이 지나고 검사를 할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독감 전염성

발병초기에는 전염력이 높은 시기로 단체생활은 가급적 피해주시고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기침을 할때에는 옷소매로 가리거나 방역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셔야합니다.

 

 

독감의 증상

- 급격한 발열 (38℃ 이상)
-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
- 몸살, 피로, 현기증, 구토
- 기침, 인후통, 코막힘

 

1.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A형 독감의 주증상은 인후통, 두통, 오한, 심한 기침과 열이 나타납니다

2. B형 독감의 경우 발열이 없이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으로 시작하여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약복용이의 부작용이나 독감 증상이 심할경우 기침을 하며 가래 구토나 배앓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독감은 가벼운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한순간에 합병증으로 기관지염-> 후두염-> 폐렴 등 증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후두염의 경우 자는 새벽시간에 주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응급실에 방문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에 아이들은 짧은 시간에도 증상이 변화하기때문에 유심히 관찰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가래 기침이 심하고 38도 이상의 열이난다면 폐렴으로 입원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독감 치료방법/ 대응요령

병원에서 처방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되고 신속하게 방문하는 경우 더욱 심해지기전에 타미플루 등 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그 외로 증상에 따른 처방이 가능하며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폐렴이나 합병증이 올 수도 있으니 증상의 호전을 잘 지켜봐주세요.

처방전에 따라 복용법과 복용량을 끝까지 지켜주셔야합니다. 항생제의 경우 중도에 증상이 완화되어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경우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거나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발열이 오랫동안 잡히지 않는다면 수액처방으로 일시적으로 열을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물 가래는 약을 복용하며 묽은 콧물이 끈적하게 마르면서 진득한 가래나 콧물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콧속이 좁고 코를 잘 풀지 못해서 중이염으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른 콧물이 원할하게 나올수있게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해주시고 집안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주시는게 필요합니다.

가래를 뱉어내지 못하는 경우라면 부모님께서 손바닥을 이용해서 가슴이나 등을 쓸어주시고 토닥여주셔서 가래를 뱉게 도와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지키는 생활수칙

1.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고해서 외출을 하는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오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목에 건조한 공기나 찬 바람이 닿지 않게 마스크를 쓰거나 머플러를 둘러 보호해주세요.

 

2. 온도와 습도 조절

체온 유지를 신경써주셔야합니다. 가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맞춰주세요. 가습기로 인해 서늘한 느낌이 든다면 방안의 온도를 평소보다 약간 높여주며 체온을 살펴봐주세요.

 

3. 콧물 가래 기침이 심한경우 어린이들은 아직 가래를 뱉는게 미숙해서 도와주어야합니다. 자는사이 목을 막아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가래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욕실에서 수증기를 가득하게해서 목욕을하며 콧물을 묽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청결/ 손씻기 및 잠자리 청소

집에서 가장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청결함의 유지입니다. 손씻기를 통해서 다른 가족에서 전염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잠자리는 먼지가 콧속이나 기관지를 자극하지 않도록 청결함을 유지해주세요.

 

평소 건강한 제철 음식과 충분한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주세요. 꾸준히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면역력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주시면 힘든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노인 임산부 어린이의 경우 미리 독감유행시기에 앞서 예방주사를 맞는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공감과 다른 게시물도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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